이곳은…
이 곳은 지난 여행(2006-08)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한 갤러리 입니다. 누추한 사진들이 많지만 이것들은 제 기억의 조각들입니다. 여행동안 일기 써놓은 것을 볼 때와는 사믓 다른느낌을 받게 되는것이 사진이 주는 다른점이더군요.
사진을 일부러 찍지 않았던 침체기가 있었는데 조금 후회가 되는군요. 아 그 때 참 멋있었는데…, 그래도 사진을 찍어대는 여행보다는 순간을 즐기는 여행을 해야함은 변함 없네요. 순간을 놓치지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지만 오히려 순간을 잃어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거든요.
오감으로 전달되어지는 렌즈밖의 것들에 좀 더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 물론 이것은 여행자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 입니다. 검지손가락이 셔터에 올라가기전에 충분히 즐기고 느끼었나를 물어보고 싶습니다?
여행중에 한 여행자가 저에게 물었습니다.
“당신은 사진을 왜 찍나요?”
“….”
대답할 수 없음이 부끄럽기 보다는 아무 생각과 느낌없이 피사체만 찍어내기 바쁜 프레스공장의 기계같다는 생각과 나를 부각시키기 위한 과시용 사진을 찍었댓다는 것이 저를 작아지게 하였습니다.
“당신은 사진을 왜 찍습니까?”
한번 즘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?
흠.. 전 아직도 물음에 답을 달지 못하였네요. ㅡㅡ;;;
